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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서 지원하고 사단법인 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원장 강숙영)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딱딱한 교실에서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벗어나 ‘장태산자연휴양림’등 숲에서 재미와 감동이 가미된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긍정적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자녀를 비롯한 저소득층 학생과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는 학생 및 가족을 주대상자로 선정해 다양한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한다.
강숙영 원장은 “ 숲체험 가족힐링캠프와 같이 가족구성원간에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프로그램보다 더 좋은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은 없을 것” 이라며 “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자녀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학생 및 가족 8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까지 당일 프로그램 (10회)과 1박2일 캠프(5회)로 총15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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