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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상레저 교육·체험의 메카도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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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상레저 교육·체험의 메카도시로 발돋움
  • 부산`경남취재본부
  • 승인 2013.05.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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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부산수상레포츠스쿨’ 본격운영
부산시는 청소년 해양문화 교육 및 체험을 위해 옛 가락초등학교 해포분교에 조성된 ‘부산수상레포츠스쿨’을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연맹장 임기택, 부산항만공사사장)이 관리를 담당하는 ‘부산수상레포츠스쿨’은 육상 9823㎡, 해상 계류시설 360㎡ 규모로 교육장 및 장비보관소, 화장실 및 샤워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2010년 2월 부산시와 교육청 간의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옛 가락초등 해포분교 부지를 제공하고, 부산시가 그 부지에 ‘부산수상레포츠스쿨’ 조성공사를 시행했다.

시는 ‘부산수상레포츠스쿨’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시설 및 이용료 규정을 마련했다.

이에 조성목적에 맞추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래프팅, 카약, 딩기요트, 워터슬레드 등 수상레포츠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인도 ‘부산수상레포츠스쿨’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개별종목(래프팅,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과 프로그램(수상레포츠교육, 딩기요트교실)으로 나누어 어린이(만13세 미만 초등학생)는 8000원부터 2만5000원, 청소년(만13세 이상 만19세 미만 중·고등학생)은 9000원부터 3만원, 어른(만 19세 이상)은 1만원부터 4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낙동강수상레포츠타운(화명, 삼락, 대저)이 조성·운영되면, 부산수상레포츠스쿨과 함께 낙동강을 이용한 강스포츠 활성화와 우리시 수상레포츠 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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