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일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자활사업 참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자활기업의 수익성 및 지속성 유지을 위해 인천광역자활센터와 함께 ‘2016년 자활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활기업 수익성 제고 및 지속성 유지’주제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권정호 교수를 좌장으로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김도균 사업위원장, 중앙자활센터 서광국 사무처장, 박경수 사회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장, 자활기업 서해크린 손종문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인천대 경제학과 양 교수는 인천 자활기업의 현황과 이탈리아의 사회적협동조합 및 커뮤니티 협동조합 사례를 발제했으며, 참석자들은 인천지역 자활기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공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과 인천지역의 자활지원에 초점을 둬야 하고 관계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역할·기능분담 등 향후 자활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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