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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사업본부,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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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사업본부,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예방
  • 정대섭
  • 승인 2016.10.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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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내년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2005년 이전 건축된 연립·빌라, 상가 등이 동파에 취약하며, 이를 위해 개·보수 또는 보호방안 마련 등 장기계획과 함께 동파 취약세대에 대해 겨울철동안 인정검침 등의 방침을 세우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또 올해 동파예방용 수도미터 3000전을 설치하고 보온이 취약한 세대에 대한 보온재 충전 1만600개, 불량 보호통  870개를 정비하며, 언론매체 및 전단지 38만9500매, 현수막게첩 131개소 등을 통해 동파예방에 대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상변화에 따라 동파주의보·동파경보 등을 언론매체를 이용해 발령하고 동파발생에 대비하고자 겨울철 한파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조치가 필요한 수도미터 교체를 위해 응급 복구반을 편성한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권역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수도미터함의 보온유지와 장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수도사업소로 동절기 동안 급수 중지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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