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남해군청 복싱선수단 소속 김도현(31) 선수는 제97회 전국체전 복싱 남자일반부 슈퍼헤비급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 복싱종목은 지난 12일까지 충남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고, 남자 일반부 경남대표로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그 중 유일하게 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김 선수는 지난 8월 개최된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강훈련에 매진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이번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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