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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무원 나눔운동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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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무원 나눔운동 ‘한 몫’
  • 서정용
  • 승인 2011.11.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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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들이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한몫을 하고 있다.
 
제주시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사랑의 1계좌 갖기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68계좌,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한국어린이재단, 다문화가정, 백혈병소아암협회 등 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도 매월 5000원에서 5만원까지 720명이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등 빈곤 아동들에게 새희망을 주기 위해 월드비전, 유니세프, 한국기아대책본부를 비롯하여 직접 아프리카 학생과 결연을 맺어 정기 후원을 하는 공직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 공직자 전체적으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기타 복지관련 기관, 단체 등에 모두 1,461계좌를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금만도 매달 1500여만원, 연 1억8000여만원에 이른다.
 
제주시는 9~10월 2개월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1계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총 768명이 참여함으로써 정규직의 50% 이상 참여하고 있다. 타기관, 단체, 시설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75% 이상이 기부․나눔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강철수 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생각 이외로 많은 공무원들이 사랑의 1계좌 갖기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솔선참여를 계기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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