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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 유림경로효친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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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 유림경로효친대상 시상식 개최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5.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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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진행된 '제8회 유림경로효친대상’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은 29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 컨벤션센터 웨딩홀에서 '제8회 유림경로효친대상’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6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3300만원을 전달했다.

유림경로효친대상은 지난 3월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과 주민들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4월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인 ▲효부대상 윤인화(61, 대전 서구)씨 ▲효부대상 장려상 윤미순(54, 대전 서구)씨, 김미선(37, 충남 서산)씨 ▲효자대상 장려상 윤계덕(73, 충남 부여)씨 ▲장한어버이대상 장려상 유재현(83)·최창남(79)씨 부부(충남 홍성) ▲특별상 김향춘(36, 충남 공주)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수상자의 집에는 유림경로효친대상 수상자임을 표시하는 동판 문패를 별도로 제작해 부착해준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상식과 별도로 한국다문화정책연구원과 함께 선정한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자녀 6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900만원의 특별 격려장학금도 수여했다.

이인구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인류에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가치는 충효사상과 미풍양속”이라며 "유림경로효친대상은 미풍양속의 상징인 효친사상과 경로사상을 현대문화사회에 재접목시키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유림경로효친대상은 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호인 '유림(裕林)'을 따 지난 2006년 제정한 상으로 계룡장학재단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 심사위원, 수상자 및 가족, 계룡장학재단 임원과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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