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는 이달 말까지 지난달 12일 지진발생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팀 14명을 편성해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상수도시설 중 주요시설인 진양호 취·정수장과 송수관로, 배수지 35개소, 읍·면지역 상수도 공급을 위해 운영 중인 가압장 44개소 등 전반에 대해 구조물 안전성, 기계·전기 등의 정상작동 유무, 누수 및 주변 환경정비실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정비대상 시설은 수선·정비를 신속히 하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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