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중앙지하도상가에 조성중인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상인들을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몰 조성사업은 중앙지하도상가에 약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개의 점포로 조성된다.
청년몰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점분야는 공예, 액세서리, 보석류, 의류, 가방 등 핸드메이드 상품과 진주테마상품 등 모든 창업관련 상품이 가능하나 지하도상가의 특성상 화기와 급수를 사용하는 외식분야는 제외된다.
이번 모집에 선정된 청년상인에게는 창업초보임을 감안해 창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내년 12월까지 점포 임대료가 지원된다.
또 인테리어 공사비로 최대 300만 원 까지 지원되며, 사업비 내에서 상품 판매에 따른 마케팅과 개별점포의 컨설팅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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