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김흥수 구청장)는 17일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흰 지팡이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장애인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적절한 대처 방안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가두행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7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경남시각장애인 연합회 10개 지회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마산지회와 육호광장을 출발점으로 부림시장을 경유해 구청에 도착하는 2.6㎞ 구간에서 회원 30여 명과 함께 가두 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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