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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6 한국국제기계박람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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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6 한국국제기계박람회’ 열려
  • 이천수
  • 승인 2016.10.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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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최고·최대 규모 기계류 전문 산업전시회 개최
(사진= 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오는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에서 도와 시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기계로 소통하는 글로벌마켓’이라는 슬로건 하에 동남권 최고·최대 규모의 기계류 전문 산업전시회 ‘제11회 2016 한국국제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독일, 미국 등 16개국 158개사가 381부스 규모로 참가한 가운데 국내 대표 발전·플랜트 기업인 두산중공업은 해외 대규모 발전소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관을 운영하며, 독일의 세계적 센서 선도기업인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은 압력·유량·근접센서 등을 출품하고 신진기계의 밴드쏘머신 및 한국미쓰도요의 3차원 측정기 등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각종 최신 장비가 선보일 예정이다.

18일에는 중동·인도·일본 등 6개국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오는 19~20일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지적재산권 관련 내용인 ‘중소기업기술보호 세미나’를 비롯해 ‘친환경 PCB 수 세정 장비 및 이온 오염도 측정 장비와 기술’ ‘SMT AOI 초도품 검사 및 LCR 측정 검사 장비와 기술’ 등의 주제의 세미나가 마련되고 20일 지역 내 기술명장들을 초청한 ‘대한민국 명장초청 강연회’가 개최된다.

홍명표 시 미래산업과장은 “글로벌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인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이 제4차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있으며, 시도 ‘창원 INBEC20 전략산업’을 중점 육성해 산업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구조 첨단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기술과의 융합으로 진화하는 기계기술의 동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기반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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