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4일까지 지역사회의 여성들을 새로운 사회적경제 주체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6 구 하반기 여성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사례를 학습한 뒤, 소그룹을 형성해 관심분야와 관련된 여성 사회적경제조직을 현장 방문하고, 여성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실제 현장 사례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수료한 자에게 여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 및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컨설팅 등 상시 사후관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그동안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다소 소외돼 왔던 여성들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인으로 육성돼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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