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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사업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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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사업 완공
  • 정효섭
  • 승인 2016.10.1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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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함양군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해 1월 말 첫 삽을 떴던 함양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사업이 공사 20개월 만에 지난덜 준공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총 160억 여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임창호 군수가 2013년 4월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뒤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토지매입·실시설계·군 계획시설·계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월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신축건물에서의 본격적인 업무는 오는 24일부터, 신축이전 준공식은 다음달 가질 예정이다.   

함양읍 이은리 61번지 4만 9980㎡의 부지에 연면적 4956㎡, 건축면적 2200㎡ 규모로 추진된 신축 건물은 본관과 종합 검정실·농산물가공센터 등 3개 동에 농업인 교육관·세미나실·실험실·농산물가공센터 등 12개실로 구성됐다.

이번 신축 이전사업 완료로 농업행정이 1개의 건물로 집중되면서 곳곳에 흩어져 업무를 보던 주민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업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농업의 6차 산업화, 50&50 전략농업 육성, 농산물 수출,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 등도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농업인에게 편리한 농업정보 습득과 농업인의 화합행사는 물론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정보화시대에 맞는 IT접목기술 습득과 농업인의 필요로 하는 기술습득의 산실로서 원스톱 농정서비스를 실현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정재호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준공으로 첨단시설을 활용한 농정서비스를 실현, 함양농업 100년 대계를 보다 확실히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기술센터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은 물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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