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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한국족보박물관’ 기네스 시민공모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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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한국족보박물관’ 기네스 시민공모전 선정
  • 양인희
  • 승인 2016.10.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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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구청 제공)

[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대전 기네스’ 시민공모전에서 ‘한국족보박물관’이 최초 분야에 선정됐다.

20일 구에 따르면, 과거·현재·미래가 함께 머무는 ‘한국족보박물관’은 대전의 최초이면서 세계적으로도 최초라는 수식어가 통할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기획하고 있는 모든 전시행사도 최초가 되고 있다.

우선 2011년 족보에 수록된 ‘분파도 전시’에서부터 산도, 항렬표 등 기존 박물관에서 기획되지 않았던 족보의 세세한 부분을 보여주는 전시를 매년 기획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독립운동가의 성씨와 족보를 조명하는 전시를 전국 최초로 기획하기도 했다.

또 세계 최초의 족보박물관이 건립되면서 효와 뿌리의 계승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참여속에 전국 130여 개 문중에서 귀중품 기증행렬이 이어졌으며, 최근까지도 기증의 열기가 식지않아 현재 5100여 점에 달하는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인 효와 뿌리를 체험하고, 인성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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