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대구시-한국도서관協, '전국도서관대회' 개최
상태바
대구시-한국도서관協, '전국도서관대회'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6.10.20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화하는 도서관, 세상을 리드하다' 주제 진행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와 한국도서관협회는 오는 26~28일 엑스코에서 '변화하는 도서관, 세상을 리드하다'라는 주제로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의 지식, 정보, 교육, 문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보다 성숙한 도서관 문화의 발전 및 도서관 현장 사서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정부부처, 대구시, 국회의원, 17개 시·도 및 교육청 관계자, 전국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전시 관계자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 '개회식'과 '도서관문화전시회' '만남의 자리(리셉션)' 등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학술 프로그램' '도서관문화전시회'가 진행된다.

또 오는 28일에는 대회참가자가 시(경산시 포함)의 도서관을 탐방하고, 시와 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주최하는 대구지역 문화관광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자유일정으로 구성된다.

대회 기간 동안 세미나 23건, 워크숍 16건, 포럼 6건, 특별강연 3건, 주제발표 7건 등 총 54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새리 펄드먼 미국도서관 전 회장 특별 초청 강연과 올해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가 진행되며, 시는 '책 읽는 대구' 만들기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더불어 도서관 및 도서관 관련 기업 65개 회사(124개 부스)가 참여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에는 한국도서관협회 홍보부스, 시 공공도서관 홍보부스, 2016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홍보부스, 신기술과 상품을 선보이는 전시부스 등이 마련된다.

시는 공공도서관의 특화된 프로그램 및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공유해 '책 도시 대구' 브랜드 알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며, 대회 기간 동안 도서관 탐방 및 시티투어 등을 통해 관광도시 대구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독서하기 좋은 시기에 전국도서관대회가 대구에서 열려 시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책 읽는 도시 대구 만들기' 사업 추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