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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제2회 청소년축제 ‘도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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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제2회 청소년축제 ‘도발’ 열어
  • 김대성
  • 승인 2016.10.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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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도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2일 구청에서 제2회 구 청소년축제 ‘도발’을 개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도봉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청소년들의 연결고리)이 주최하고 구,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축제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축제 콘텐츠를 구성했다.

이날 축제는 마법학교를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체험, 놀이, 전시, 먹거리로 구성된 28개의 부스와 댄스, 밴드, 보컬, 힙합, 마술 등 30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구청 야외광장에서는 청소년 60여 명이 개막을 알리는 대규모 플래시몹으로 볼거리를 선사하고,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 이벤트들이 연이어 마련된다.

청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 시간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를 마음껏 발산할 것을 확신한다”며 “‘도발’은 청소년 입장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한 만큼 보다 신선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소년을 위한 활동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는 올해 도봉혁신교육지구 ‘개판5분전 프로젝트’를 통해 64개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동을 지원 중”이라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을 열어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교육도시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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