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고등학교는 지난 19일 4-H회 온새미로 회원 28명이 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전통 한지공예 우편함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21일 사천고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시 농업기술센터 학교 4-H의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21세기 농경환경에 대비한 우수 농업인력 양성과 농촌 지역사회의 활성화, 전통 한지공예 만들기 체험으로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온새미로 회장은 “처음 만져 보는 한지의 촉감이 너무 좋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느낌의 한지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과 보람을 느껴 행복했다”며 “다른 한지 작품도 만들어 볼 자신감이 생겼고,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고 4-H회 온새미로는 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사천강 환경정화활동, 텃밭 가꾸기, 새집달기, 농업인한마당축제, 농촌체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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