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허남식)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한·일 장애인 소프트볼팀 및 여성 일반 소프트볼팀 등 4개팀 60명이 참가해 장애·비장애인 어울림대회로 펼쳐진다. 경기는 예선전, 3·4위전, 결승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대회 개회식에서 부산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인 박정태씨(전 롯데 자이언츠 타격코치)가 참석해 한·일 장애인체육 교류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일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 및 활성화와 더불어 일반 여성팀의 참가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대회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전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차별 없이 모두 함께하는 스포츠 선진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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