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지난달 23~지난 17일까지 부산시내 37개 노선의 가로수 은행열매 41건에 대한 중금속(납, 카드뮴)오염도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수준이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제구 등 14개 구에서 의뢰됐으며, 검출수준이 납은 0.001~0.031mg/kg, 카드뮴은 불검출~0.002mg/kg으로 모두 기준이하로 안전한 수준이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가로수 은행 열매의 중금속 오염은 식용으로 안전한 수준이지만, 시안배당체(아미그달린)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어 반드시 익혀먹어야 되며, 일일 섭취량은 성인은 10알 이내로 섭취토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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