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경남 사천소방서는 25일 사천시 삼한노인복지관에서 소방서, 사천시, 사천경찰서, 보건소, 육군 제8962부대 4대대 등 총 13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26일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삼한노인복지관 1층 식당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른 연소확대 및 건물일부 붕괴를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기관 상호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관리 역할분담과 임무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각 기관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장택이 사천소방서장은 “이 훈련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대형재난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속대응에 그 목적을 둔다”며 “앞으로도 시의 안녕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