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경남 함양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도기옥)가 함양을 찾아 위탁가정부모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26일 군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함양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리양육, 친인척 및 일반가정위탁 부모 1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함께여는 자문자답’교육과 지역담당상담원의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함께 여는 자문자답’은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에 대해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센터 내 자립지원전담요원이 위탁가정과 아동이 활용할 수 있는 자립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상담사가 아동과 부모 간 의사소통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만 18세 이후 가정위탁보호를 받을 수 방법도 소개, 가정위탁보호연장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서 군 위탁부모들은 아이를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인 국가장학금, 주거지원제도, 디딤씨앗통장, 어린이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의료지원사업, 주거지원사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위탁가정에서의 자립준비와 위탁아동과의 의사소통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부모교육‘함께여는 자문자답’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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