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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Car-Drone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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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Car-Drone 콘퍼런스’ 개최
  • 이정태
  • 승인 2016.10.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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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rone (PAV) 발전 방향 논의 등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27일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Car-Drone(PAV)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과 땅을 달리는 Car-Drone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유일의 Car-Drone(PAV) 경연대회로 6년간 행사를 치루며 축적한 경연대회 결과 및 Car-Drone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도의 항공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며, 올해 콘퍼런스는 국내최초, 세계적인 드론기업인 중국 이항사 CEO 초빙 등 최신 기술과 산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제7회 Flying Car’ 경연대회 시상을 시작으로 개회식,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기조연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이원주 자동차항공과장이 ‘항공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해, 항공우주연구원 김응태 항공연구본부장이 ‘PAV 개발 동향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주제발표는 기술, 국제협업, 첨단 교통제도, 항공시장의 주제를 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경남테크노파크와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간 기술개발 전문 인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Car-Drone(PAV)의 국제공동개발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가 체결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의 Car-Drone(PAV) 시제작 기체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틸트로터기, 샘코의 듀오드론 등 관련 실물 기체 전시 및 그간 Car-Drone(PAV) 경연대회에 출품한 전국 우수 기체들의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최만림 도 미래산업본부장은 “Car-Drone(PAV)은 도로망 포화와 운송시간 및 비용 증가에 대한 최적의 대안교통”이라며 “도가 전국 최초로 Car-Drone(PAV) 콘퍼런스를 개최한 만큼 적극적으로 산업화 방안을 마련해 미래수요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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