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는 25일 리본공예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취업 기회가 적은 결혼이민자 여성분들에게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초급·중급·고급·사범과정을 거쳐 28회기가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증을 받게 되는 10여명의 교육생들은 8개월 동안 다양한 리본공예 기법을 통해 머리핀, 헤어밴드, 핸드폰줄, 팔찌, 볼펜등 여러 가지 생활 공예품을 만들어, 지역 프리마켓 장터, 산청한방약초축제 부스 등을 통해 전시 판매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오는 29일 리본공예 2급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다.
이어 자격증 취득 후에는 결혼이민자 분들이 강사가 돼 모국어로 강의를 개설할 수 도 있고, 프리마켓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