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정 가족테마여행 프로그램 운영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9일까지 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임순봉) 주관으로 ‘아름다운 동행!, 도전!, 한라산 등정’이라는 주제 하에 지체장애인 15명, 뇌병변장애인 4명, 농아인 1명, 자원봉사자 및 보호자 20명 총 40명이 함께 제주 한라산을 등반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가족 테마여행(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장애인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여행을 통해 참가 장애인들이 자신감과 강한 정신력을 키워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가져 자립심과 자존감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라산 등반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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