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난 개선, 문화·휴식 공간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해운동 일원의 교통혼잡지역인 월영광장을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 서부관문지역 진입광장의 상징성을 제고해 문화와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월영광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월영광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1만6279㎡의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5지 교차로의 교통체계를 4지 교차로의 형태로 개선하는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광장의 내부시설로는 바닥분수와 소규모 문화 및 휴식공간을 설치하며 특히 인근 월영대와 연계해 신라 문장가 고운 최치원 선생의 동상건립을 계획하는 등 또 하나의 관광콘텐츠로 개발될 전망이며, 2019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에 힘써 연차적인 보상협의 추진하고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월영광장의 탄생은 교통난 개선 및 문화·휴식 공간제공은 물론 쇠퇴한 중심시가지의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의 경제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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