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축수산물 우수성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문화 정착 위해 마련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5~6일까지 경주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제5회 경주 농축수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문화 정착 및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이 기간 동안 지역의 농축수산물 대표브랜드 '이사금' '경주천년한우' '해파랑' '천년만년'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시장가격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지역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홍보·판매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주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축수산물 판매·홍보는 물론 즉석김밥 만들기, 재래 농기구 체험, 지역 가수초청 공연, 떡메치기, 탈곡·재래농기구 체험, 미니 동물원, 한우·한돈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행사가 어우러져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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