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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친환경농자재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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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친환경농자재사업 신청 접수
  • 이정태
  • 승인 2016.11.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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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오는 30일까지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땅의 지력증진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사업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지원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를 신청한 농업경영체가 해당되며, 내년도에 사용하고자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종류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3종류와 부숙유기질 비료(가축분퇴비, 퇴비) 2종이고 토량개량제의 경우 규산질, 석회석, 패화석의 3종류를 공급하고 있으며, 통영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패화석의 경우 토양개량효과가 우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사용 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친환경농자재의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의 경우 특등급~2등급까지 일괄 2000원이고 부숙유기질의 경우 1등급기준으로 1600원이 지원되며, 경남의 경우 전국 유일하게 순수 지방비로만 유기질비료를 연간 10만 톤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조규일 도 서부부지사는 “내년도 봄철영농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유기질 비료공급업체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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