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는 3일 부산 오전 9시 30분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스마트시티협력 업무협약 및 U-IoT World Convention 2016를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시티 협약식은 부산시장(시장 서병수),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KAIST 부총장(부총장 박현욱), 국토연구원장(원장 김동주)과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구축 및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서 개최되는 U-IoT World Convention 2016 행사는 국가전략 프로젝트인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차, 정밀의료에 대한 정보공유, 그리고 부산 ICT기업의 역량강화 및 ICT융복합 플랫폼을 제시하고자 ‘미래산업의 물결, 4차 산업혁명’를 주제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기업이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산업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ICT 신기술 위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Open Science’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한선화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명의 저명인사의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스마트시티 부산, 미래산업 / 4차 산업혁명, 스타트업 등 4개의 트랙, 20개 주제로 실시해,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최신의 ICT 기술과 정보들을 지역 ICT산업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650여명의 스타트업, ICT관련 기업, 개발자, 학생 등이 참여하며, 특히, ICT관련 유공기업 6개사를 선정해 고용창출, IT기술개발, 인재개발 부문별 유공기업을 시상한다.
또한 행사 기간중 IoT기반의 SmartCity 관련 서비스를 전시하고 가상현실(VR)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상길 시 ICT융합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기업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산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