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 26개 읍·면·농촌동 상황실 운영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는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산림과 및 26개 읍·면·농촌동에서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산불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내년 5월 15일까지 비상근무체제가 유지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산불감시원 10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을 산불취약지 등에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며, 산림과 종합상황실에서는 월아산, 망진산, 광제산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를 상시 모니터링 한다.
또 인근 시·군 7개 권역 산불진화헬기 7대를 도에서 공동 임차해 산불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 대형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
시 산림과장은 “앞으로 7개월 동안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직원과 단합해 산불예방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진화훈련을 통해 산불발생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상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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