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주년, 144회 스포츠 행사 개최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4일 1주년을 맞은 고척스카이돔이 누적관객 102만2000명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고척스카이돔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면서 프로야구경기 84회, 자선야구대회 등 총 144회의 스포츠 행사가 개최됐다.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홈경기가 총 9회 매진(야구 경기 시 좌석 수 1만7000석)을 기록했고, 지난 7월 16일에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행사도 개최돼 2만3000여 명의 관객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등 1년간 144회의 스포츠행사가 열렸고, 92만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문화행사는 모두 6회 개최됐으며, 총 6만30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9월 8일 진행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는 1만9423명의 관객을 기록해 개장 후 최다 관객이 찾은 행사로 나타났다.
이지윤 이사장은 “지난 1년간 고척스카이돔을 시민여러분께 사랑받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이 시민여러분이 찾고 싶어 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체육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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