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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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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 시작
  • 문경보
  • 승인 2016.11.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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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11만7358포 매입
2015년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하고 있다. (사진= 산청군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경남 산청군은 다음달 16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 포대벼 4694t(11만7358포)을 매입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매입품종은 새누리벼와 추청벼 2종이며, 오는 7일 산청읍을 시작으로11개 읍면의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이 실시된다.

포대벼는 농가에서 수분 함량 기준(13 ~ 15%)으로 건조한 후 규격에 맞게 포장해 읍면별 수매장소에 출하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관의 품위등급을 받은 후 올해 공공비축미로 매입된다.

매입대금으로 지난달~다음달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한 우선지급금을 농가에 지급하고, 다음해 1월 중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사후정산이 이뤄진다.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은 1등급 40kg/포 기준 4만5000원으로 지난해 보다 7000원 가량 낮아졌다.

군 관계자는 “한해 동안 농가의 노력이 높은 등급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포대벼 출하 시 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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