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4~6학년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려서부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습관을 키움으로써 자전거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운영한 ‘초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실’을 성료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전거지도자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 3명이 한 학급을 맡아 실기수업 2시간으로 구성했으며, 해당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교육용 어린이 자전거 30대를 이용해 ‘크랭크’ ‘8자’ ‘ㄹ자’ 등 자전거타기와 자전거 끌기를 체험하도록 해 어려서부터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습관을 들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오성택 시 생태교통과장은 “앞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확대해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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