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7:33 (화)
경남농기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지원 힘써
상태바
경남농기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지원 힘써
  • 이정태
  • 승인 2016.11.07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경남농기원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오는 20일까지 늦어지고 있는 가을철 영농추진상황을 감안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7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3일 농촌자원과 직원 15명이 거창군 주상면 사과 수확작업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3주간 이어지는 농기원 부서별 농촌일손돕기에는 13개 부서에서 18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단감 등 과일과 고구마 수확 일손 돕기를 통해 가을철 적기영농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과일 수확을 비롯해 동계작물 파종 등 대부분의 영농 추진상황이 예년에 비해 늦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특히 과일 수확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확이 빨리 이뤄져야 하며 이에 일손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양수 도농기원장은 “올해는 가을철 기상상황이 여의치 않아 영농이 지연된 점도 있지만 최근 농촌 인력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전 직원이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