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업 통해 안전대책 추진
[경남=동양뉴스통신]문경보 기자 = 경남 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는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과 화재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및 전군민 '소화기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군, NH농협은행산청군지부, 한국전기안전공사경남서부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300세대를 선정해 소방서에서는 주택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경남서부지사에서는 가정용 전기시설을 점검해 노후시설을 교체하며, 군과 NH농협은행산청군지부에서는 행정적·재정직 지원을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올 겨울 주택화재예방과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가정에서는 전기매트 등 난방기구 사용과 가스·전기시설 점검 등으로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전군민 '소화기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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