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10~12일까지 상암DMC클러스터 일원에서 중소기업 판매 촉진 및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이달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9일 진흥원에 따르면, DMC클러스터의 중심도로인 DMS(Digital Media Street)에서는 ‘2016 아이서울 어워드 행복나눔장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기업 제품 판매, 거리축제 및 체험 행사가 펼쳐지고, 누리꿈스퀘어 광장에서는 DMC입주기업의 기술 및 제품 전시가 진행된다.
또 진흥원은 DMC클러스터 중소기업 협의체인 DMC코넷과 함께 DMC 융복합 포럼과 아이디어오디션을 오는 11일 진흥원, 누리꿈스퀘어, 전자회관 등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DMC코넷, 상명대학교,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참여로 진행되며, 가상현실기반 콘텐츠 개발 전략 등 모두 3개의 세션으로 트렌디한 신기술 전략 등을 공유하고, 아이디어오디션은 DMC입주기업 대표들의 참여로 실제 제품화를 검토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한다.
이와 함께 최신 유망한 VR 콘텐츠를 10일 진흥원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출품된 VR경진대회 작품을 시민평가단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은 시상한다.
이 밖에도 서울의 창의와 혁신 노력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명경진대회, 우수연구자 포상, 산학연 교류, 기술이전 우수사례 발표의 지식박람회가 개최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문종현 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은 “행사기간 동안 DMC입주기업의 참여,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기업 판매 지원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