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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코모스 CIVVIH 연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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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코모스 CIVVIH 연례회의’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6.11.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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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유산과 지속가능성’ 주제 운영
(사진=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4~1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18개국의 회원 50여 명 등 총 150여 명의 국내·외 역사도시 관련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산하 역사도시·마을 분과위원회(CIVVIH) 연례회의가 개최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이코모스 CIVVIH, 이코모스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시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동 회의는 ‘도시유산과 지속가능성’이란 주제로 열린다.

또 오는 14일 시민공개 학술 심포지엄 및 워크숍, 15일 전문가 총회, 16일 서울의 한양도성과 북촌 답사, 17~18일까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지구와 양동 역사마을 답사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피터 에히터 사무총장(독일), 다누타 클로섹 코즐로스카 부위원장(폴란드), 사미르 압둘락 부위원장(프랑스), 테레사 콜레타 부위원장(이탈리아) 및 알바로 고메즈 페레르 바요 명예위원(스페인) 등 CIVVIH 집행위원과 전문가 위원들이 약 50명 참여해 특별세션과 워크숍, 토론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이코모스 한국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역사도시를 도시유산의 관점에서 통합적이며 중층적으로 조명하고, 그 가치를 현대도시에서 보호하고 지속하기 위해 세계 여러 역사도시에서 실천해온 경험과 교훈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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