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민주당, '원전비리 재발방지대책' 긍정적 평가
상태바
민주당, '원전비리 재발방지대책' 긍정적 평가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6.07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은 7일 '천인공노할 중대 범죄'라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규정을 구체화해 총체적 원전비리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백히 가리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주당은 강도 높은 검찰 수사를 통해 관련자를 엄중처벌하고 발주·검증기관에 연대책임을 묻는 것뿐만 아니라, 원자력안전위원회 28개 원전의 10년간 시험성적서를 전수조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더 나아가 폐쇄적이고 사슬 같은 유착형태의 뿌리 깊은 구조적 문제를 좌시하지 말고 '원전비리와의 전쟁'을 통해 원전비리를 근본적으로 근절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원전비리 진상규명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는 정부의 약속이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피하기 위함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