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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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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 열려
  • 김혁원
  • 승인 2016.11.10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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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건어물, 건강식품, 의류잡화, 반찬 등 다양한 상품 판매
행사 배치도 (사진=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4~1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시내 58개 전통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시장을 대표하는 명물과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제4회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10일 시에 따르면, 99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액세서리, 건어물, 건강식품, 의류잡화, 반찬 등 전통시장 내의 다양한 상품 판매부스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까지 운영해 다채로운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재현한다.

특히, 오후 6시 폐장 직전에 부스별로 할인 판매를 하는 ‘떨이식스’는 전통시장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또 난타, 댄스, 택견시범, 기타, 합창공연 등 매일 다양한 상인 동아리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거리예술존’ 참여팀들의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축제 내내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가죽 팔지 만들기’ ‘칠교퍼즐’ ‘손거울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 아카데미 체험부스’와 체력상태를 측정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찾아가는 체력측정’이 상시 운영된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실질적인 장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전통시장 스스로가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고, 변화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줘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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