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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육성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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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육성사업자 선정
  • 윤용찬
  • 승인 2016.11.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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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10일 도청 화랑실에서 올해 도 우수농산물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6개 업체와 명품화 육성사업자 1개소를 선정했다.

도에 따르면, 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지정과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까지 신청서를 접수(우수농산물 9개소, 명품화육성사업 2개소)받아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대학교수·농업인단체·소비자단체·유통업체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도 우수농산물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6개소와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으로 3년간 6000만 원을,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친환경인증비 등으로 1년간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지역 농·특산품에 대한 신뢰확보,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한 판매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188개소(84품목)를 지정하고, 2006년부터는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중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농·특산품 25개소(18품목)를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우수농산물이 단순한 상표지정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 신뢰확보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경북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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