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이패동 체육문화센터 축구장에서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남양주시장기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6번째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7개부로 운영되며, 총30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축구연합회 관계자는 "엘리트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도록 함으로써, 지나친 경쟁보다 스포츠를 즐기면서 뛸 수 있도록 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소년의 건강증진은 물론 어릴 적부터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장기 유소년 축구대회'와 '남양주시장배 유소년 축구 I-리그'의 개최를 후원하면서 유소년 축구선수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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