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기청에 따르면, 내년 산업기능요원 배정규모는 총 7300명(현역 4000명, 보충역 3300명)이며, 마이스터·특성화고와 산학협력한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병역지정업체로 추천·선정한다. 특히 산학협력 중소기업에 참여학생(졸업생)을 1순위로 인원배정한다.
산업기능요원 활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홈페이지(sanhakin.smba. go.kr)에 신청 한 후, 관련 증빙자료를 124개 접수기관에 방문 제출 또는 우편송부하면 된다. 접수기관은 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벤처기업협회 등이다.
신규 병역지정업체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의 중소기업(법인만 해당)으로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산학협력을 맺은 벤처기업은 5인 이상)으로 사업장을 보유한 업체다. 또 제조·매출 실적 등 일정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이미 병역지정업체로 지정된 기업 내년4년도 필요인원만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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