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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요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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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요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 윤용찬
  • 승인 2016.1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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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오는 14~30일까지 재난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주요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품질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폭설, 동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건설공사장 140개소(공공 33개소, 민간 107개소)이며, 그중 사고위험이 높은 10개소를 선정해 시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련분야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나머지 130개소는 발주 및 인‧허가 기관(부서)에서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동절기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폭설에 대비한 자재·장비 관리 상태 등 월동대책을 집중점검하고,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에 따른 품질관리 및 공사장 화기취급으로 인한 화재예방 등을 점검해 공사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주요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강설 예보 시 제설장비 및 자재의 사전배치와 현장 비상근무 등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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