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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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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회의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6.11.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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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11일 도청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성공적 추진과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빈발하는 동절기 화재를 대비해 도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태세 확립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내년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했고, 이달에는 소화기·소화전사용, CPR 익히기 교육·홍보를 통한 도민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도민 참여형 체험행사와 화재예방 플래카드·포스터 게시를 통해 방화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형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총 1492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아울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저소득·소외계층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강화해 재난현장 긴급대응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재봉 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겨울철 안전대책은 화재·지진 등 재난현장 활동의 총력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인명·재산피해의 최소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안전 실천에 중점을 뒀다"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 추진으로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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