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시민 응모작품과 디자인 전문업체 작품을 접수한 가운데 지난 8일 디자인전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문업체 출품작(1점)을 최종 대회포스터로 선정했다.
12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움직임이 적고 정적인 사격의 특성을 고려해 강한 터치감이 느껴지는 사격선수와 타깃으로 집중되는 속도감을 형상화하고 대회 앰블럼의 색상을 활용해 강렬한 대비가 되는 색채를 배색한 대회포스터는 A2 사이즈로 제작해 유관기관 및 읍·면·동에 배부돼 대시민 홍보용으로 사용되고, 향후 각종 대회 홍보물 이미지로 응용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시를 국제스포츠 도시로 한걸음 더 발전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 앰블럼, 마스코트, 슬로건의 상징물과 함께 포스터가 결정됨에 따라 대회 준비와 홍보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120개국 45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스포츠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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