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봉 의장이 우승기를 바라보며 웃고있다.     © 임성규 기자

 
9일 제7회 하남시의회(의장 오수봉) 의장기 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가 경기도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여성축구팀 8개팀 120명의 선수단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의장기 여성축구대회는 여성 축구선수단 입장식, 이현심 부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오수봉 의장의 대회사, 그리고 이교범 하남시장의 치사 등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하남시 8개 여성축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오수봉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하남시에는 수많은 축구동호회가 결성되어 있고 선동 축구장의 개장으로 타 시군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축구에 대한 열기가 한층 더 높아져 가고 있으며, 의회에서도 여성축구의 발전과 시민여러분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체육시설 부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여성축구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축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천현축구회가 차지했으며, 천현축구회는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게 됐다.
 
한편 2위는 경기상운팀이 차지했으며 위례와 육상여성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