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 위한 경주관광 홍보활동 진행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주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14일 시에 따르면, 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중국 관광시장 마케팅을 위해 105개국 2400여 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등 8만여 명이 참가하는 중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전문 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봄 벚꽃, 여름 동해바다, 가을 단풍, 겨울 절경 등 경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경주의 관광명소, 문화유적, 체험관광지 등을 홍보했다.
특히, 김교각 스님과 최치원 선생과 관련된 관광 상품을 현지 여행사와 관람객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해 중국인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관광인지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경주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해 중국 단체관광객뿐만 아니라 개별관광객 유치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국 지방정부와 여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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