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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에 온천까지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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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에 온천까지 ‘일석삼조’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3.06.10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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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현, 아키타 패밀리 트램핑 개최
▲ 일본 아키타현에서 관광객이 카약을 즐기고 있다.     © 김보람 기자
 
아키타현은 뚜렷한 사계절과 일본의 삼대미림(三大美林)이라 일컬어지는 아키타 삼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어느 곳보다 풍성한 자연을 느끼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멋과 맛의 고장이다.  

아키타 현에서는 지난 해 1년 동안 다양한 트레킹코스와 캠핑장, 엑티비티 등 트램핑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가 초청 및 모니터 투어를 통해 ‘아키타 트램핑 가이드북’(표지 포함24p)을 발행, 그린 아키타를 홍보하고 있다.
 
그린 아키타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아키타현 가쿠노다테, 다자와코 지역에서 아키타 패밀리 트램핑이 개최된다. 트램핑이란 최근 붐을 일으키며 여행의 주요 테마로 자리한 트레킹(Trekking)과 캠핑(Camping)을 조합한 명칭이다.
 
처음 열리는 아키타 패밀리 트램핑은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며 느긋하게 트레킹도 즐기고 더불어 온천까지 즐길 수 있어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시라카미 산지를 비롯해 고산 식물이 만발하는 하치만타이 등 숲의 왕국 아키타는 느긋하게 트레킹과 캠핑, 온천을 함께 즐기며 청정한 대자연을 만끽하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여행지이다.
 
손에 잡힐 듯한 거리에서 푸른 다자와 호수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다자와코 캠프장, 하치만타이 국립공원 기슭에 위치한 일본 최대급 규모인 아스피아 오토캠프장, 1000년의 역사를 지닌 탕치온천(湯治溫泉)으로 유명한 후케노유 온천, 천연 유황 온천인 미즈사와 온천, 아이리스로 유명한 뉴토온천향 온천 트레킹과 피자 만들기, 아키타 그림그리기 대회, 카누, 카약, 바비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아웃도어 가족 트램핑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아키타 트램핑 책자는 아키타현 한국 코디네이터 사무소에 신청하면 책자 소진시까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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