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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칠성급 자라섬 캠핑장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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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칠성급 자라섬 캠핑장 상한가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3.06.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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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를 넘나드는 날씨 계속되면서 캠핑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오토캠핑이 요즘 트렌드다.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가장먼저 캠핑장을 조성하고 관리를 잘하는 있는 가평천국으로 유명하다. 오토캠핑 광풍은 주5일제 수업제가 근무제가 확대되면서 주말에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폭발하고 있다.
 
자라섬캠핑장은 산과 물을 접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에 위치해 잡념을 씻어내고 온수가 쏟아져 나오는 샤워시설, 세탁, 전기시설에 와이파이까지 갖춰져 휴식과 치유를 얻을 수 있다.
 
이 캠핑장은 캠핑장 시설이 수준급 이상이라는 것 외에도 부대시설이 압권이다.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에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모험놀이공원, 커다란 잔디구장까지 없는 게 없다.
 
메인은 역시 최고 시설을 갖춘 캠핑장이다. 캠핑 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카라반과 텐트.침낭 코펠.주방용품 등 캠핑장비를 가져와 야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캠핑사이트, 이동생활이 가능한 캠핑카와 카라반을 끌고 와 즐기는 캐러반 사이트가 완비돼 있다. 때문에 캠핑 마니아와 초보 캠핑족들 모두가 캠핑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캠핑카라반(4인용 20동, 6인용 20동)은 자연을 그대로 즐기면서 시설과 잠자리는 편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휴식형 캠핑레저다. 캠핑사이트(191면)와 캐라반 사이트(95면)는 함께 텐트를 치고 식사를 준비 할 수 있어 가족 간의 관계를 돈독히 다질 수 있다.
 
자라섬캠핑장은 지난 2008년 7월 가평 세계캠핑캐라바닝 대회를 마치고 9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지난해 말까지 이용자수는 45만3,000여명으로 39억8500여만 원의 이용수입을 거뒀지만 경제적 효과는 680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일 가평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일까지 자라섬캠핑장을 찾은 이용객은 4만8500여명으로 점점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라섬 캠핑장은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다. 준 고속열차 ITX(Intercity Train eXpress)-청춘을 이용하면 청량리에서는 42분, 용산에서는 55분이면 가평에 도착한다. 주변에는 생태테마파크인 이화원, 용추계곡, 남이섬 등은 차로 5분 거리고 작은 프랑스인 쁘띠프랑스와 아침고요수목원도 30분 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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