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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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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6.11.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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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사전심사 통해 최종 선정 TOP10 경쟁
서울시청 전경 (사진=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 25개 자치구가 제출한 48건의 우수 행정사례 중 1차 전문가 사전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TOP10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TOP10 자치구와 사업은 성북구(우리동네 아동지킴이), 용산구(공구 빌려주는 부동산중개업소), 광진구(원인별 하수악취 저감사업 추진), 중구(옛 것 살려 도심의 새로운 가치 조명 을지유람), 금천구(주민과 함께 만든 빗물저류조), 성동구(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조성), 서초구(홀몸노인 자조모임), 강남구(민간부문 계약원가심사 무료자문 실시), 관악구(이 카드로 58억 원 절감), 양천구(공공시설물 설치비용 공개)다.

일반시민, 대학생,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은 10개 자치구의 PPT 발표를 직접 보고 리모콘으로 즉석에서 점수를 입력한다.

시는 평가단이 매긴 평균점수에 따라 최우수구 1개 자치구(상금 600만 원), 우수구 2개 자치구(각 300만 원), 장려구 3개 자치구(각 100만 원)를 선정하고, 현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강태웅 시 행정국장은 “‘2016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는 단순히 1등을 뽑는 경연이 아니라 각 자치구가 달라진 행정으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한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 전역의 행정서비스가 발전을 거듭할 것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자치구의 우수사례를 시 전체 행정서비스로 확산하고 더 좋은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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