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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복권 당첨 확률 '1억4610만분의 1'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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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복권 당첨 확률 '1억4610만분의 1' 이상?
  • 강경훈
  • 승인 2011.11.2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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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복권 당첨금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만약 실제 당첨됐을 때 다소 실망(?)을 할 수도 있다.

스페인의 '엘고르도'라는 복권이 '세계최고 복권'이라고 불리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이 세계최고 복권에 당첨된다고 하더라도 동시에 당첨된 사람이 또 있다면 'n분의 1'로 나눠가져야 하기 때문에 애초 생각했던 금액보다 절반 이상이 줄어든 당첨금을 받을 수도 있다.

즉 세계최고 복권 당첨금은 무려 25억유로(약3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액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구입 열풍이 불고 있어 당첨자 수가 늘어나면 실질적인 당첨금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발표된 것 중 '세계최고 복권'으로 불릴만한 당첨금은 얼마일까?

세계최고 복권 당첨금으로 알려진 것은 3억6500만 달러(3544억원)으로, 2006년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탄생했다.

'파워볼'이라고 불리는 당시 세계최고 복권의 당첨자는 1억 461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대박'을 터뜨렸다. 당시 파워볼 당첨금은 앞서 2000년 두명의 당첨자가 나눠가진 복권사상 최고 당첨금 3억6300만 달러보다 200만원 달러가 더 높았다.

당시 파워볼 복권은 세계최고 복권 당첨금이 달린 만큼 분당 매출이 1만100달러, 초당 29만장의 속도로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유럽국가 중에서 세계최고 복권 당첨금은 1억8500만 유로(약 2760억원)이었다. 이 세계최고 복권은 유럽 9개국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유로밀리언'이란 복권으로 영국인이 유럽 가운데 '세계최고 복권' 당첨금을 차지했다. [민중의소리=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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